본문 바로가기

오늘의 생각

죽은 책도 살리는 힘

간절함이 죽은 책도 베스트셀러로 만든다.

이기주 작가는 딸아이가 좋아합니다. 포스팅하려고 사진을 찾아보니 이기주 작가님. 훈남이시면서도 분위기가 참 맑고 깨끗하네요.

글은 사람을 닮는다고 하던데 좋은 인상을 보니 아름답고 따뜻한 책이 어떻게 나온 건지 이해가 됩니다.

얼마 전에 딸아이가 제게 또 문자를 보냈는데요. 서점에서 이기주 작가의 책을 발견한 거예요.

딸아이에게 '이기주'는 '갓기주'인가 봅니다.

이기주 작가의 무엇이 이제 겨우 17세인 청소년의 마음을 움직이고 노년들의 삶도 돌아보게 만드는지 궁금했어요.

그가 전국의 서점을 돌아다닌다는 것을 신문 기사를 통해서 본 적이 있었는데요. 잇콘출판사의 특강에서도 또 듣게 되었습니다.

이기주 작가가 2016년에 발간한 '언어의 온도'는 2017년부터 인기를 얻어서 베스트셀러가 된 대표적인 '역주행' 케이스입니다.

그 후 발간한 책들 '말의 품격' '한때 소중했던 것들' '글의 품격'까지 모두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지요.

그런 그도 처음부터 이렇게까지 인기 있는 작가는 아니었습니다. 2016년 전까지 이기주 작가가 출간했던 책들 여러 권이 절판이 되었더군요.

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져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것이 아닌, 절차탁마의 세월을 무수히 견뎌낸 끝에 이룬 성과였습니다.

이기주 작가의 '언어의 온도'가 역주행 베스트셀러가 된 데에는 '전국의 서점'을 돌아다닌 '그의 정성'이 있었습니다.

서점마다 다니면서 책을 읽다가 자신의 책에 관심 갖는 사람들에게 다가가 말을 나누고 사인을 해주고 사진을 찍어주는 작가. 그가 바로 '이기주'입니다.

그런 얘기를 듣는데 저는 눈물이 조금 나려 하더군요.

이기주 작가의 간절함이 제 손에 잡힐 것처럼 생생하게 다가왔습니다.

무엇인가를 이루어내려는 사람의 절박하면서도 정성스러운 자세가 고스란히 제 마음에 들어 온 것 같았습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시면 아래 주소로~~

https://blog.naver.com/leeha517/221656436387

 

이기주 '한때 소중했던 것들'. 죽은 책도 살리는 힘.

​​ 간절함이 죽은 책도 베스트셀러로 만든다.​이기주 작가는 딸아이가 좋아합니다. 포스팅하려고 사진을...

blog.naver.com

 

'오늘의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닷가의 강아지를 생각하다  (0) 2019.09.25
팔리는 책쓰기 특강.  (0) 2019.09.24
블로그가 내게 준 선물  (2) 2019.09.22
깜빡해도 괜찮아  (0) 2019.09.20
계단오르기 시작  (0) 2019.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