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의 생각

습관 한번 바꿔 보겠어

 

 

습관은 결심 없이 매일 반복하는 선택. 겨.우. 마음을 내어도 좋아.

 

습관에 관련된 책들이 많이 있습니다. 예전에도 한두 권씩 읽었지만 저에게 실질적 변화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제 습관에 특별한 불만을 가지지 않던 철없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그런 책을 읽어도 저에게 적용시킬 생각조차 못 했던 거지요.

​하지만 나쁜 습관을 버리고 새로운 습관을 몸에 새기기로 결심한 지금은 조금 다릅니다.

주변의 얘기대로라면 늙은 나이임에는 분명하지만 좋은 습관을 보면 따라 하고 싶어집니다.

'이 무슨 주책인가?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을거예요.

'늙어도 참 바람직하고 건강하게 늙는 중이군.' 스스로를 격려하고 쓰다듬어 줄 겁니다.

찰스 두히그의 '습관의 힘'에서 습관에 관해 정의를 해 두었습니다.

​습관은 '우리 모두가 어떤 시점에는 의식적으로 결정하지만,

​얼마 후에는 생각조차 하지 않으면서도

​거의 매일 반복하는 선택'을 의미한다. 12쪽

모든 습관은 3단계 과정을 거쳐서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신호, 반복행동, 보상의 과정이에요.

첫 번째 신호의 경우에는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나는데요. 장소나 시간, 함께 있는 사람에 따라서 특정한 행동이 자동으로 튀어나오는 것을 가리킵니다.

습관의 힘의 저자, 찰스 두히그는 특정 시간 오후 3시 30분이 '신호'였어요. 그때만 되면 쿠키가 먹고 싶어졌고 곧장 카페에 가서 쿠키를 사 먹는 '반복행동'을 합니다.

그에게 있어서 '보상'은 동료들과 어울려 잠시 수다를 떨고 싶은 마음이었다고 해요.

 

찰스 두히그는 '신호'와 '보상'은 그대로 유지하고 중간의 '반복행동'을 바꿉니다.

쿠키를 먹는 대신 그 시간에 산책을 하거나 사무실에 있는 다른 동료와 이야기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새로운 행동'이 습관으로 자리 잡게 된 거죠.

그 '새로운 행동'이 '쿠키 먹기'라는 행동을 밀쳐내고 '반복 행동'이 됨으로써 얻어진 결과는 무엇이었을까요?

무려 4킬로그램 감량이었다고 합니다.

단지 날마다 먹던 쿠키 하나 먹지 않았을 뿐인데 말이죠.

물론 '새로운 행동'이 습관화되기까지 '기존의 반복 행동'은 '단지 쿠키 하나'로 불릴 정도로 가벼운 것은 아닙니다.

오랫동안 반복되었다는 것은 그만큼 의식 속에 깊게 뿌리내려졌다는 것이고 쉽사리 제거될 수 없다는 뜻이기도 하니까요.

 

다음 내용이 궁금하시면 아래 주소로~~

https://blog.naver.com/leeha517/221651505313

 

습관의 힘. 습관을 바꾸는 법. 결국 우리 삶은 습관 덩어리일 뿐.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행동을 바꿔 보기로 겨. 우. 결심했다.몇 달 전 딸아이가 키가 더 크고 싶다며 엘리...

blog.naver.com

 

 

'오늘의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깜빡해도 괜찮아  (0) 2019.09.20
계단오르기 시작  (0) 2019.09.19
맥주 없는 세상을 살게 될 줄이야.  (0) 2019.09.17
거절의 며느리  (0) 2019.09.16
기울어진 의자 바로 세우기  (0) 2019.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