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도. 월미공원. 연안부두. 썸네일형 리스트형 연안부두, 월미공원, 월미도 탐방 새벽 독서모임을 가느라 블로그 글을 조금만 써놓고 돌아와서 써야지 했는데.. 뜬금없이 남편이 자꾸만 밖에 나가자고 한다. 딸아이는 여행 사전 모임으로 서울에 갔는데 역에서 픽업하기로 하고 그때까지 마트에서 장을 보기로 했다. 모임 지정책인 '식사가 잘못됐습니다'를 읽은 후, 채소 많이 먹는게 좋겠다는 내 말 한마디에... 그것 보라며... 내가 평상시에 그렇게 얘기하지 않았냐며 성화를 부리더니 코스트코로 달려가잔다. (나는 채소를 하나도 안먹고, 남편은 채소를 좋아하나 내가 안 사줘서 못먹었다.) 딸아이 픽업 시간이 빠듯해서 거의 날라다녔다. 샐러드용 채소와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발사믹 드레싱, 올리브, 라코타 치즈, 포도주 등등을 닥치는 대로 담았다. (장보기부터 힘들었으나 나중에는 걷다가 죽을 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