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흡혈귀. 나는 단호해지기로 결심했다. 롤프 젤린. 인스타그램. 썸네일형 리스트형 에너지 흡혈귀 트와일라잇 시리즈는 어릴 때 딸아이가 좋아했었던 영화다. 뱀파이어 남자(로버트 패틴슨)와 고등학생 여자(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종족(?)을 뛰어넘는 사랑 이야기였다. 뱀파이어이긴 해도 사람의 피를 먹지않는 '채식주의자'로 등장하는데 결국 이 남자를 무척이나 사랑한 여자, 스스로가 피를 빨려서 뱀파이어가 되어 훗날 둘이 결혼 하고 아기도 낳고 적도 물리치며 행복하게 잘 산다는 식의 내용이었다. 평론가들이 인색하게 평가를 해도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재미있고 즐겁게 영화관람을 하면 영화로써의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하는지라... 내게 트와일라잇의 뱀파이어에 관한 추억은 꽤 괜찮은 편이다. 그런데 영화 속 뱀파이어가 화면이 아닌 현실로 스멀스멀 기어나와 생존을 위협할 때에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뱀파이어가 내 목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