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주시인. 가장 예쁜 생각을 너에게 주고 싶다. 딸기 철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태주 시인 "딸기 철"의 딸기 같은 내딸 딸아이는 딸기를 좋아한다. 과일중에서 딸기를 가장 좋아한다.'이왕이면 가격대비 양이 많은 과일을 좋아하지.....' 1킬로그램에 돈 만원 남짓한 딸기를딸아이 혼자 이틀이면 다 먹는다. 딸기가 나는 철부터 들어가는 철까지거의 떨어지지 않고 딸기를 먹는다. 예전만해도 봄에 나던 딸기를하우스 재배로 한겨울에도 만날 수 있으니. 겨울 내내 스티로폼 박스에 담긴 딸기를 정신없이 먹었나 보다. 같은 가격에도 어느 날은 무른 딸기를 만날때도 있는데그럴 때는 딸기를 씻는 내내 속상하다. 비싼 만큼 가장 좋고 싱싱한 딸기를 딸아이에게 먹이고 싶으니까. 싱싱하지 않은 딸기를 제 값 주고 산 날은 두고두고 후회를 한다. 아까 살 때 옆에 있던 딸기를 샀어야 했는데...그게 더 싱싱했을 거야. 싱싱한 딸기를 씻을때면나도 모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