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도마리에.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 썸네일형 리스트형 마음을 내어 주는 일 그동안 이런 저런 책들을 읽었지만 청소나 정리, 수납 관련 책들을 읽은 적은 거의 없었다. 청소나 정리, 수납에 필요한 특별한 지식이 따로 있다고도 생각한 적이 없다. 그저 청소는 바닥 쓸고 닦고, 정리는 어질러진 것들을 간추리고, 수납은 물건을 어딘가에 집어 넣어서 눈에 안 띄게 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살림이라는 것을 아주 간단하게 여기며 나는 어디에서도 보도 듣도 못한 요상한 방식으로 '나답게' 그럭저럭 살고 있었다. 청소, 정리, 수납을 뭉뚱그린 살림이 그닥 중요하지 않다고 여기며 지금껏 살아 온 나는... 요사이 느끼는 점이 참 많다. 손 쉬워 보이는 일상적인 일들을 오래 한다고 해서 누구나 다 잘 하게 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도 깨달았다. 살림을 잘 하는 사람과 잘 못하는 사람의 차이는 실력에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