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 하브루타.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모라면 유대인처럼 하브루타로 교육하라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라면 대부분 육아서를 읽는다. 아이를 낳았다고 해서 아이를 기르는 능력까지 저절로 생겨나는 것은 아닌지라. 난관에 부딪힐 때마다 책을 펼치곤 한다. 모든 책들이 다 그렇지만, 특히나 육아서는 나의 경험에 비추어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현실에서 아이를 키우며 부딪히고 고민하고 깨달았던 일들이 내 속에 차곡차곡 쌓일수록 책이 더 잘 이해된다. 책과 나 사이의 거리가 부쩍 가까워졌음을 느낀다. 를 몇 년 전에 읽었었는데 그때는 잘 안보이던 것들이 이제 보인다. 아마도 를 읽으며 부모와 자녀 사이의 '애착' 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을 해 본 직후라서 그런 것 같다. 우리가 자주 하는 말처럼.... '그 사이 책을 읽었던 내가 변했기에 책 내용도 다르게 다가오는 것'이었다. 유대인은 1.. 더보기 이전 1 다음